저희는 서울-부산 장거리 커플입니다.

장거리로 결혼준비하는게 생각보다 시간이 빠듯해서

정작 신혼여행은 본식3개월전까지도 딱히 신경을 쓰지못하고 있었습니다.

우연히 부산에서 하는 팜투어 허니문 박람회 홍보포스터를 보고 이끌리듯 신청해서 바로 방문했고, 담당자이신 윤선아 주임님을 통해 저희가 원하는 일정, 장소, 컨셉 등에 맞추어서 쉽게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푹 쉬다오는게 목적이어서 하얏트지바 한 곳에서만 6박을 했구요

중간에 지루할수도있어서 여인의섬투어랑 스냅촬영을 넣었고

지인들 선물도 살겸 쇼핑몰이랑 대형마트도 다녀왔습니다.

칸쿤으로 떠나기 전에 현지가이드이신 소피님께서 저희부부와 카톡방을 만드셔서 다양한 정보(경유지주의사항, 멕시코여행 주의사항, 준비물 참고내용 등등)를 주셔서 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고, 하얏트지바에 도착해서도 직접 이것저것 설명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에 모든 궁금한 내용을 가이드님께 카톡으로 여쭤보고 해결했어요)

여인의섬투어는 기대이상이었구요. 가이드 웬디님께서 너무 더운날씨에도 잘 투어하게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여인의섬 투어 간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스냅사진은 젬마 작가님께서 찍어주셨는데, 작가님도 많이 더우실텐데 신부를 많이 배려해주시고 토닥여주셔서 잘 찍을수 있었습니다.

이제 살면서 언제 칸쿤을 다시 가볼수있을지 모르겠지만, 기회가된다면 한번쯤은 꼭 가보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아래는 현지에서 찍었던 사진이에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