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시크릿더바인 / 핑세치, 여인의섬, 자유여행

날씨는 좋지않았습니다..

시크릿더바인은 정말 대접받고 있구나를 좀 느낄만한 호텔입니다. 물론 금액적으로는 아르떼가 더 비싸다고하나 직원분들의 친절도는 더 만족스럽습니다.

룸을 딱 처음 들어가면 이재용 1초정도 체감 가능합니다

방 크기가 정말 컸으며 룸 내에 있는 시설도 모난것 없이 좋습니다

25층을 받아 창가로 비치는 풍경에서 라군 오른쪽은 대서양이 펼쳐지며 그 사이로는 나의 시점보다 더 낮은 건물들을 보면서 좀 뽕이 차오르는 그런 느낌이 있습니다.

룸서비스는 적당히 맛있습니다

식당가기 귀찮고 영어쓰기 무섭다면 룸서비스 좋습니다

호텔내에 있는 식당들은 대부분 만족도가 높았으나 영어,스페인어를 조금은 할 줄 알아야 편하게 주문가능합니다

물론 없어도 파파고 같은 번역기로도 충분히 주문 가능합니다

팁은 보통 1 2 5 10 으로 상황따라 지불하였습니다

수영하기에도 좋은 시설인데 메인풀이 꽤 넓으며 만남의 장소라고도 할 만큼 외국인들끼리 친목중이며 본인이 영어와 성향이 e라면 외국인과 함께 놀면 더더욱 재밌는 추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메인풀 밑에는 바다로 갈 수 있는데 마찬가지로 프리하게 놀기 가능합니다

어느정도 수심까지 놀 수 있어서 위험하다 생각이 들지않으나 파도는 겁나게 쌔니깐 주의하세요

외국인이 무섭다면 12층에 프라이빗한 수영장도 있습니다

여기는 대체로 조용히 선탠하고 누워있고 칵테일 마시면서 잔잔하게 있으니까 i분들은 여기서 놀아도 좋습니다

한국인들은 여기에서 제일 많이 본거같네요

바에서도 칵테일 마시기 좋은데 술을 그렇게 많이 알지 못하면 그냥 냅다 추천해주는 술 주세요 하면 편하긴한데 생각보다 중복 술을 많이 주니깐 몇개정도의 칵테일 종류 알아가면 좋습니다

투어는 핑세치 투어와 여인의섬 진행했습니다

핑크라군은 날씨가 좋지않아 완전 핑크색으로 비치지는 않았지만 어느정도는 보이기에 그나마 다행이였습니다

3시간정도 가서 보는곳인데 사진찍기밖에 할 게 없음으로 남편분들은 큰 맘 먹고 가세요

세노떼는 남편분들이 더 재밌게 놀 수 있습니다

꽤 큰 호수같은곳에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데 생각보다 무섭지만 구명조끼 입고 놀면 안전합니다

다이빙대도 있어서 놀기도 좋은데 생각보다 더 무서우니깐 조심하세요

한명뛰면 너도나도 뛰자는 분위기가 형성되며 한국인외국인 다 호응해주면서 재밌습니다

치첸이사는 나름 볼만합니다

가는길 버스에서 영화 한편 보여주는데 그걸 보고 가면 어느정도 배경도 이해하면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기도 사진 찍는거말곤 할게없습니다

여인의 섬은 툭툭이 같은 차를 타고 한바퀴 쭉 둘러보는데 재밌습니다

멕시코 로컬 느낌 조금 나는데 면허 없어도 운전은 가능하나 면허없는 와이프가 운전하자마자 사고나서 왠만하면 면허있는분이 해야 편하게 볼수있습니다

툭툭이가 끝나면 한시간정도 자유 관광하는데 이때 바다에서 수영하거나 마을 한바퀴 슥 둘러보면 알차게 돌아다닐 수 있습니다

주변 돌아다닐만한곳은 라이슬라 체드라위 정도 있는데 라이슬라는 가보질 않았고

체드라위 마켓은 기념품 사기 좋습니다

데킬라나 투린 초콜릿 같은 유명상품도 있습니다

나머지는 별 볼거없습니다